족저근막염(足底筋膜炎 | plantar fasciitis)2
오늘 족저근막염(足底筋膜炎)에 대하여
두번째 검색 자료입니다.
족저근막염은 말 그대로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중년의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대다수 환자가 거의 40~60대에 몰려있다.
남녀가 비슷하게 발병하나 여자쪽의
발병률이 남성보다 1.3배 더 높은데,
발병률이 가장 높은 집단은 50대 여성이다.
이 질환은 비만, 오랜 기간 서 있거나
오래 걷는 일 혹은 달리는 행위,
갑작스럽게 강한 강도의 운동을 할 경우,
굽이 높은 하이힐이나 플랫슈즈처럼 충격
흡수가 없는 신발을 자주 사용할 경우,
오래 앉아서 생활해서 혈액순환 저하와
영양 공급의 저하 등이 원인이다.
평발같은 경우에도 발병률이 높다.
주로 발바닥과 뒷꿈치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나 육체노동자들[1]이 주로
걸렸으나, 근래엔 사무직에서도 빈발하고 있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 있는
쿠션 역할을 해주는 지방층이
줄어들고, 발뼈가 퇴행성으로
변형되어 발바닥 근막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게 되어 염증이 생긴다.
주로 생기는 부위는 그림에 나온
것처럼 발 뒤꿈치 가까운 부분과
발바닥 안쪽이 잦으며 엄지발가락을
펴거나 발 앞꿈치를 들때(dorsiflexion)
통증이 더 심해진다.
특히, 이건 한 번 발병하면 잘 낫지도
않으므로[2] 평소 발 관리에 신경써서
아예 발병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
족저근막염은 발을 많이 써야 하는
운동선수들에게 특히 치명적인 병이다.
마라토너였던 황영조는 한번 족저근막이
찢어지고 나서 다시 재발했기에 결국
30세가 되기 전 조기 은퇴했고,
NBA의 팀 던컨과 MLB의 알버트
푸홀스가 고질적으로 이 부상에 고생했다.
농구선수 오세근 또한 대학시절부터
고질적인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한
케이스에 해당한다.
21세기 들어선 축구선수 박주영과
손흥민, 권창훈이 족저근막염에
한동안 고생했다고 한다.
다만 손흥민은 박주영처럼 심하게
다친 건 아니라고. 앞에서도 말했듯
과사용 질환이므로 운동량이 많을 수밖에
없는 운동 선수들에게 주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카카오톡으로 받은 글
사진출처/https://www.bing.com
Buenos Aires. Argentina 운산 재구성.
찌릿한 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
https://youtu.be/xqfpqVj8Z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