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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에콰도르 댐 스캔들… 中, 빚더미와 부패 안겨

하부에노 2023. 2. 25. 10:27
   
    남미 에콰도르 댐 스캔들… 中, 빚더미와 부패 안겨
    지구촌 가난한 여러나라를 말아먹는 중국?. 비싼 이자로 돈 주고 자재 인력 전체 중국인 데려다가 꽁 먹고 알고... 그러고도 부실 공사. 댐 건설, 7%이자로 17억弗 대출 중국인들의 뇌물 관행 따라한 前에콰도르 부통령 등 관리들은 건설사에 돈 요구했다가 수감 2016년 11월 남미 에콰도르 북동부 안데스산맥 중간에서 수력발전 댐 ' 코카 코도 싱클레어'의 가동식이 열렸다. 당시 에콰도르 대통령인 라파엘 코레아는 이 댐이 "에콰도르 전력 수요의 30%를 공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좌파 대통령 코레아는 '탈(脫)미국화'를 외치며 중국 자본과 기술로 댐을 만들었다. 28억달러짜리 댐을 만들면서 중국 국영 수출입은행에서 연 7% 이자율로 17억달러(약 1조9000억원)를 빌렸다. 건설은 중국 회사가 맡았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구 반 바퀴를 돌아 댐 가동식에 참석했다. 여기까지는 저개발국에 대한 중국의 전형적 '부채 수출' 방식이다. 이 댐이 주목받는 것은 중국이 부채와 함께 부패까지 수출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댐 건설과 관련해 전직 부통령, 전기장관, 반부패 감시 당국 공무원까지 줄줄이 뇌물 수수 혐의로 수감되거나 징역형을 선고받고 있다고 24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에콰도르는 댐으로 빚더미에 앉았다. 대통령인 레닌 모레노는 이달 초 중국을 찾아 리커창 총리에게 부채 상환 조건의 재협상을 타진했다. 중국 입장에선 에콰도르가 파산하더라도 빚을 꼭 깎아주지 않아도 된다. 빚을 에콰도르의 원유로도 받을 수 있도록 계약했기 때문이다. (전 대통령 코레나) 댐 자체도 애물단지다. 1500메가와트 규모로 설계됐지만, 최근엔 최대 전력 생산량의 절반밖에 생산하지 못한다. 독일 기술단을 투입해 조사한 결과 부적절한 용접 등으로 댐의 발전 설비에서 균열이 7648군데 발견됐다는 정부 보고서가 지난달 나왔다. 페르난도 산토스 전 에너지 장관은LA타임스에 중국인들이 질 낮은 자재를 사용했고, 이를 지적하는 관리인들을 해고했다"고 말했다. 댐에서 20㎞ 떨어진 곳에 버티고 있는 해발 3562m 활화산 레벤타도르가 일으키는 진동 또한 균열의 원인이다. 댐의 송전탑이 웅웅거리는 소리에 인근 마을 주민들은 댐이 산사태로 무너질 것을 우려하고 있고, 지질학자들은 송전탑의 지반이 불안정하다고 보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좌측)과 라파엘 코레아 전 에콰도르 대통령(우측)[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광용 tv https://youtu.be/k8yb0HIrQbE?t=5 빚더미 앉은 에콰도르.. 활화산 아래 애물단지 댐 .. https://youtu.be/KJSa1X-6Fm8?t=22 에콰도르 최대 댐 붕괴 위험… 전직 대통령 일가 990억 뇌물 의혹 연합뉴스 (Yonhapnews) https://youtu.be/nEahY9Sqn9g?t=4 카카오톡으로 받은 글 화면 자료 출처/https://www.bing.com Buenos Aires. Argentina에서 재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