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지나고 보면
삶이란 지나고 보면 젊음도
흘러가는 세월 속으로 떠나가
버리고 추억 속에 잠자듯 소식
없는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보고 싶던 얼굴도
하나 둘 사라져 간다
잠시도 멈출 수 없는 것만 같아
숨 막히도록 바쁘게 살았는데
어느 사이에 황혼이 빛이 다가온
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에 휘감겨서
온몸으로 맞부딪치며 살아
왔는데
벌써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휘몰아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속을
필사적으로 빠져나왔는데
뜨거웠던 열정도 온도를 내려놓는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한순간이기에 남은 세월에
애착이 간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
용해원 = 좋은 글 중에서
카카오톡으로 받은 글
Buenos Aires. Argentina에서.
글 출처/https://swkor624.tistory.com/2136
운산도 어느듯 젊음이 흘러가고
세월 속으로 떠나가 버리고 추억 속에
잠자듯 .. 타국에서 그많은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https://youtu.be/7kP3Yhr5psk?t=3
위 동영상 보시면 아래 음악 멈추세요.
▶음악 : 혼자 사는 여인 - 봉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