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老年有情-茶山-

하부에노 2022. 3. 11. 22:19

한국 지인으로부터
받은 글이 좋아 재구성합니다.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 없으니,

그대는 자신을 꽃으로 보시게. 
털려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 들면 못 덮을 허물없으니, 
누군가의 눈에 들긴 힘들어도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이다.

귀가 얇은 자는 그 입도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도 
바위 처럼 무겁네. 사려 깊은 그대여 ! 

남의 말을 할 땐, 
자신의 말처럼 조심하여 해야 하오.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너그러움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은 정은 사람을 감동케 하나니, 
마음이 아름다운 그대여 ! 

그대의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지리라.

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한 것은, 
필요 없는 작은 것은 보지 말고 
필요한 큰 것만 보라는 뜻이요,

귀가 잘 안 들리는 건 
필요 없는 작은 말은 듣지 말고, 

필요한 큰 말만 들으라는 거며, 
이가 시린 것은,연한 음식 먹고 
소화불량 없게 하려 함이고,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것은, 매사에 조심하고 
멀리 가지 말라는 겁니다.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것은, 
멀리 있어도 나이 든 사람
인 것을 알아보게 하기 위한 
조물주의 배려이고,

정신이 깜박거리는 것은, 
살아온 세월을 다 기억하지 
말라는 것이니 지나온 세월을 
다 기억하면 정신이 돌아버릴테니 
좋은 기억과 아름다운 추억만 
기억하라는 것이리라.

오늘의 건강이 
내일의 기쁨을 만들어갑니다. 

원래 웃음이 많으면 건강에 
좋고, 화나도 웃으면 기분이 
풀리고 수시로 웃으면 좋은 
인상을 남깁니다.

목이 쉬도록 소리내어 웃으면 
주위가 즐겁고 금방 웃었는데 
또 웃으면 기쁨이 두배 토라진 
얼굴보다 웃는 얼굴이 더 예쁜 
걸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일상에 지쳐 힘들더라도 
내 주위를 위해 웃을 줄 
아는 따뜻한 사람이 되도록 해요. 


한결같은 마음 자신에게 
늘 한결같이 잘해주는 사람과 
작은 정성으로 매일매일 메세지를 
보내 주는 사람을 절대 버리지 마세요.

한평생 수많은 날들 살아가면서 
아마도 그런 사람 만나는 건 
그리 쉽지 않으리라. 

사람 하나 잠간의 실수로 
한번 놓치면 그런 사람 
다시 얻기 넘 힘들다.

선함을 가지고 이용하지 
말고 믿음을 가지고 놀지 
말며 감정을 가지고 속이지마라.

진심을 가지고 농담하지 
말며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그냥 있는 그대로 우린 마음 
가는 대로 그렇게 살면 되는 거다. 


카카오톡으로 받은 글 
자료 화면 Google 캡쳐 
Buenos Aires. Argentina 운산 재구성.

Music:장녹수-전자올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