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마의 파티(Festa de Selma)’.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지난 1일(현지시간)
취임한 이후 소셜미디어(SNS) 왓츠앱과
텔레그램 등에 등장한 메시지다.
브라질 매체 퍼블리카는 셀마가
브라질 군대가 사용하는 정글
(셀바·Selva)을 암시하는 단어라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수십 년간
일종의 전쟁 외침을 의미했다”고
설명했다.
왓츠앱은 브라질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SNS다. 이 글은 곧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도 퍼졌다.
브라질 의회 등지에서 폭동을
일으킨 시위대의 핵심은 강경
보수 성향의 민족주의자들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시위대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이 통치하던 지난
2년 동안 그의 핵심 지지 세력이었다. ‘
열대의 트럼프’로 불린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환경보호를 외면하고
사회 지원금을 대폭 확대하는 등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 정책을 펴
극우·보수 세력의 지지를 받았다.
지지자 중 일부는 지난해
10월 30일 치러진 브라질 대선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당시
후보가 당선되자 고속도로 300곳
이상을 막아 공급망 문제를 일으켰다.
주요 국제공항을 강제로
폐쇄하고 대규모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이들을
더 극단적으로 만들었다는 지적도 있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대선 전
브라질의 전자투표 기계를 신뢰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대선 패배 이후에는 짧은 성명을 내고 “
지금의 민중운동은 선거 과정이 어떻게
전개됐는지에 대한 분노와 불의의 결과”
라고 말했다.
[출처] - 국민일보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8일(현지시간) 수도 브라질리아
소재 의회에 난입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출처] - 국민일보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을
지지하고 대선결과에 불복하는
브라질의 반정부 시위대가 8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 플라나우토 대통령궁 앞에서
격렬한 시위를 벌이며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시위대의 폭동으로 한 경찰이
말에서 떨어져 뒹굴고 있다. [AFP]
자료 사진 출처/ Google 캡쳐
카카오톡으로 받은 글
화면 자료 출처/https://www.bing.com
Buenos Aires. Argentina에서 재구성.
브라질 대선불복 폭동
의회,대통령궁,대법원 모두 뚫렸다
https://youtu.be/9fRsc4IzqW8?t=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