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의 치파야부족이 사라지고 있다 볼리비아의 안데스 산맥에 거주하는 치파야족이 거의 전멸위기에 처해있다. 고대 우루 부족의 후손들 중 단지 2천명정도가 산타 아나 드 치파야의 마을에 생존하고 있을 뿐이다. 험한 계곡에서 자족할 수 있는 충분한 곡물을 수집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인디언들은 도시를 향하여 떠나고 있다. 로마 카톨릭과 오순절계통의 기독교인들은 전통적으로 기독교 성자들과 많은 정령들을 함께 섬겨온 치파야족의 굳건한 신앙관과 싸우고 있다. 이들의 주요 신은 “ 땅의 어머니”인 파차마마이다. 우루·치파야어족 (영어: Uru–Chipaya languages)은 볼리비아의 원주민 언어들이 속한 어족이다. 우루치파야어족 언어 화자들은 원래 티티카카호, 포오포호(Poopó), 데사과데로강에서 고기를 잡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