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경제. 어분사료 한 우물 40년… “ 국가 환경보호와 국민 식생활에 이바지 할 것” 우진사료공업㈜ 박석남 회장 박석남 회장수산자원 고갈로 인해 어류양식의 비중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어류양식에는 양어용 배합사료가 필수적인데 그 핵심재료는 어분사료이다. 이 어분 제조를 생선부산물을 재활용하여 생산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재창출해 가는 기업이 있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우진사료공업㈜은 생선부산물 재활용에 따른 악취 등 주위의 냉대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40여 년간 양어용 배합사료의 주원료인 어분 업계를 뚝심 있게 지켜온 기업이다. 국내 어분시장에서 과반이상의 점유율을 보유하며 업계 전체를 주도하고 있다. 과거 국내 어분업계는 연안에서 풍부하게 잡히는 정어리,쥐치 등 저가 생선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