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20

좋은 글이라... 나는 어디쯤 가고 있을까?

나는 어디쯤 가고 있을까?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니 걸어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가 없다. 살아오며 삶을 사랑 했을까 지금도 삶을 사랑하고 있을까 어느 자리 어느 모임에서 내 세울 번듯한 명함하나 없는 노년이 되었나 보다. 붙잡고 싶었던 그리움의 순간들 매달리고 싶었던 욕망의 시간도 여름 문턱에 서서 모두가 놓치고 싶지 않은 추억이다. 이제는 어디로 흘러 갈 것인가 걱정하지 말자. 아쉬움도 미련도 그리움으로 간직하고 노년이 맞이 하는 여름 앞에 그저 오늘이 있으니 내일을그렇게 믿고 가자. 어디쯤 왔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는 노년의 길 오늘도 어제 처럼 내일은 또 오늘 처럼 그냥 지나가다 세월이 무심코 나를 데리고 갈 것이다. 세상에는 벗들 때문에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다...

좋은 글 2022.12.22

[월드컵] 36년만에 월드컵 우승한 아르헨티나는 '축제의 도가니'

[월드컵] 36년만에 월드컵 우승한 아르헨티나는 '축제의 도가니' 우승 확정 후 수만 명 시민 응원가 부르며 오벨리스크로 행진 "심장마비가 올 것 같았지만 우리가 우승할 줄 알았다" (7월9일대로'를 점령한 시민들 제공: 연합뉴스)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심장마비가 오는 줄 알았다", 메시 만세! 아르헨티나 만세" 하늘나라에 있는 디에고 마라도나도 아주 행복할 것이다" 18일(현지시간) 폐막한 카타르 월드컵 대회 결승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사투' 끝에 아르헨티나가 프랑스를 꺾고 우승을 확정하자 아르헨티나는 축제의 도가니에 빠져들었다. 최근 경제난으로 실의에 빠져 있던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우승한 지 36년만에 월드컵에서 우승하자 모처럼 시름을 잊고 승리의 ..

노생지몽(盧生之夢) 노생의 헛된 꿈은

노생지몽(盧生之夢) 노생의 헛된 꿈은 한자:盧生之夢 (노생지몽) 중국 당나라 때, 노생 (盧生)이라는 소년이 한단 (邯鄲)의 여사 (旅舍)에서 도사 여옹 (呂翁)의 베개를 베고 잠을 자는데 메조 밥을 짓는 사이에 팔십 년간의 영화스러운 생활을 누리는 꿈을 꾸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黃粱一炊夢 (황량일취몽) : 인생이 덧없고 영화 (榮華)도 부질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당나라 소년 노생 (盧生)이 도사인 여옹 (呂翁) 인간의 부귀영화(富貴榮華)가 꿈처럼 다 부질없다는 뜻입니다. 버릴 건 버리고 싶는데." 사람에게는 두 개의 눈이 있습니다. 눈은 안에서 바깥을 보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시력(視力)이 좋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자신을 볼 수는 없습니다. 또 너무 멀거나 아주 가까워도 잘 보이지 ..

좋은 글 2022.12.18